[신용산/용리단길] 일본 이자카야가 옮겨져 있는 곳. 파친코(PACHINKO/パチンコ) 하이볼 맛집
친목도모의 모임 중 한 모임의 2차 방문지. 1차를 마감시간까지 능동미나리에서 먹고, 남은 인원들끼리 아쉬워서 -
밤 11시 언저리 경 용리단길을 돌고 돌아 '파친코(PACHINKO/パチンコ)'라는 하이볼 맛집에 방문했습니다.
도톤보리에 있을 법한 외관의 이자카야가 있어서 능동미나리를 가기 전부터 궁금했던 곳인데, 웨이팅 이후에 닷지석에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도박게임으로 파친코를 즐기는 인구는 적게는 1,700만 명에서 많게는 3,500만 영까지 보기도 한다는.. 일본의 파칭코 점포 경영자 중에는 재일한국인이 많다는 점도..
파친코는 이러한 상상이 현실이 되던 나라, 1980년대 일본의 버블경제 그리고 붕괴를 담은 콘셉트 매장으로, 1985년 전례 없는 규모의 버블경제가 시작되면서, 거품이 꺼지기 시작한 1990년대에 사람들은 비싼 위스키 대신 소량의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만든 하이볼로 대리 만족을 하게 되는..
파친코(PACHINKO/パチンコ)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40길 33 지하 1층
- (지번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74-2)
- 영업일 : 월~금 주중 11:30 - 23:00(라스트오더 14:30분, 22:30분/금요일은 영업 00:30분까지, 라스트오더 00:00),
- 주말 12:30 - 00:30(토요일 라스트오더 00:00 / 일요일 라스트오더 22:30분까지)
-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 금, 토, 일 만석 및 현장 웨이팅 발생 시 매장 이용 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이용제한됨.
- 주차 : 없음/공용주차장에 이용할 것.
- 전화번호 : 0507-1351-4029
- 비고 : 단체석,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구분
- 웨이팅 있는 편
- 평일과 주말 모두 제한적인 시간대에 네이버 예약이 가능.
- 테이블링 불가_ 가게 앞에서 대기 후 들어가는 시스템.
[신용산/용리단길] 일본 이자카야가 옮겨져 있는 곳. 파친코(PACHINKO/パチンコ) 하이볼 맛집
파친코(PACHINKO/パチンコ)의 영업시간은 월~금 주중 11:30 - 23:00(라스트오더 14:30분, 22:30분/금요일은 영업 00:30분까지, 라스트오더 00:00)이며, 주말의 경우 12:30 - 00:30(토요일 라스트오더 00:00 / 일요일 라스트오더 22:30분까지입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의 경우 15:00 - 17:00까지입니다. 평일 런치에는 돈가스나 카레 등 식사류를 주로 하지만,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이후인 저녁에는 디너음식만 가능하고, 역시 웨이팅이 많은 집입니다.
가게 내부는 저녁 11시경에 들어갔어도 만석이어서 많이는 찍지 못했지만, 테이블과 바테이블 2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신용산/용리단길] 일본 이자카야가 옮겨져 있는 곳. 파친코(PACHINKO/パチンコ) 메뉴 및 주문
테이블 위에 메뉴판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데, 주문 방식은 별도의 벨이 없어서 손들고 직원분이랑 아이컨텍 후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2차로 방문하기도 했고, 배가 꽉 차 있던 상태에서, 방문했습니다. 메뉴로는 간단하게 명란구이와 옥수수튀김을 시키고, 루이진토닉1개, 수이진진저2개, 오케토션토닉 3개, 짐빔토닉1개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하이볼과 사와 종류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 수이진토닉 1개 9,000원
- 수이진진저 2개 18,000원(1EA 9,000원)
- 오케토션토닉 3개 33,000원(1EA 11,000원)
- 명란구이 1개 10,000원
- 옥수수알튀김 1개 8,000원
- 짐빔토닉 1개 9,000원
[신용산/용리단길] 일본 이자카야가 옮겨져 있는 곳. 파친코(PACHINKO/パチンコ) 기본 세팅 및 주류
다찌석에 앉게 되어 기본 세팅된 모습입니다. 음식은 비교적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다찌석에 앉게 되면 바텐더 겸 직원분들이 하이볼을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파친코는 용산 하이볼 대표적인 맛집으로 떠오르는 용리단길 신상술집으로 하이볼 종류가 가쿠빈/짐빔/수이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오켄토션 진저를 시켰는데, 수이진토닉, 진저를 시킨 지인과 바꿔 먹어보니 개인적으로는 수이진의 생강맛이 더 맛있게 올라오더라고요. 입안을 상기시키고 리프레쉬시켜주는 깔끔한 탱탠이 생각나는..
그리고 역시나 토닉보다는 진저가 조금 더 알코올 맛이 강한 느낌!
[신용산/용리단길] 일본 이자카야가 옮겨져 있는 곳. 파친코(PACHINKO/パチンコ) 명란구이튀김 및 옥수수튀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안주들이 많고, 샴페인도 있습니다.
짭조름, 달달한 맛이 안주로 제격이었습니다.
<총평>
- 안주류가 양이 많지는 않아서 1차부터 가기에는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양보다는 질! 의 느낌이 가득한 곳입니다.
멀리서부터 확 뜨는 주황색 컬러의 일본간판에, 이국적인 인테리어 외관이 지나가던 손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큼 독특해서 요즘 감성이 잘 묻어나는 듯싶습니다. 한국 신용산에서 일본 이자카야 분위기를 냥냥하게 느낄 수 있고,
지인들과 용리단길에서 기분 좋게 2차를 하고 싶다! 하면 방문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용리단길 미나리로 가득했던 핫플 맛집 / 능동미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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